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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시찰단 서울 다녀가

작성자 adm*n
2013.11.20
조회 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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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국제간호협의회) 시찰단 서울 다녀가
코엑스 등 점검 “학술대회 장소로 적합하고 훌륭”

◇복지부·서울시 방문 “간협-정부 협력관계 고무적”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가운데 국제간호협의회(ICN) 시찰단이 11월 4∼8일 서울을 다녀갔다.

2015 서울대회 일정에 맞춰 개회식 장소, 학술대회 및 전시 장소, 숙박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서다. 미리암 고메즈 ICN 행정국장이 국제회의전문기획사 관계자와 함께 내한했다.

대한간호협회에서는 2015 서울대회 조직위원회 신성례 집행위 부위원장과 실무팀이 시찰단을 안내했다. 개회식 장소 시찰에는 개·폐회식분과위원회 김용순·임성자 공동위원장이 동행했다.

ICN 시찰단은 개회식 장소인 올림픽체조경기장, 학술대회 및 대표자회의 장소인 코엑스를 찾아가 꼼꼼히 점검했으며, 담당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코엑스 주변 5성 및 4성급 호텔과 중저가 호텔을 직접 둘러봤다.

시찰단은 서울시 김상범 행정1부시장과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을 예방했으며,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마케팅도 방문했다.

창덕궁을 관람하고 인사동 등을 찾아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문화를 호흡했다.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은 11월 6일 시찰단을 초대해 만찬을 함께 했다.

시찰 일정을 모두 마친 미리암 고메즈 행정국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서울 방문에서 해야 할 일들을 성공적으로 끝냈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면서 “코엑스와 올림픽체조경기장은 행사를 치르기에 적합하고 훌륭한 장소이며, 호텔 역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엑스는 참석자 전체를 대상으로 기조강연을 할 수 있는 대규모 공간을 갖추고 있고, 회의와 학술대회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구조이며, 전시장 역시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를 방문했을 때 대한간호협회가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됐다”면서 “대한간호협회가 정부와 신뢰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 ICN에서 일을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리암 고메즈 행정국장은 “ICN과 대한간호협회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서로 신뢰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2015년 서울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세계에서 모인 간호사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번 시찰 일정이 완벽하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며 대한간호협회의 조직력을 실감했고, 따뜻한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다양한 한국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었고, 덕수궁의 아름다운 정취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말을 맺었다.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