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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 문 열어

작성자 홍보
2019.04.04
조회 3434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 문 열어

두 간호사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 계승 위해 건립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한 곳에 모은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327일 문을 열었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과 사단법인 마리안느와마가렛(이사장 김연준)은 이날 나눔연수원에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등 각계 인사와 간호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나눔연수원은 40여년 전 한센인을 정성껏 돌본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인간성 회복과 약자에 대한 배려 등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건립됐다.

 

개관식은 개관 테이프 컷팅식과 기념사, 관계기관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전국으로 퍼지길 바라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 나눔연수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전남도교육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한간호협회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연수원은 강의실 170, 생활관 120인실, 식당 120, 마리안느·마가렛 전시관 등을 갖췄고, 교육생 편의를 위한 편의점과 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또 교육 일정은 12일 또는 23일로 운영되며,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정신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소록도 역사문화 탐방, 자원봉사 활동, 힐링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위원장 김황식)2020년 노벨평화상 추천을 목표로 두 간호사 알리기 및 백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백만인 서명운동에는 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