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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생명나눔 인식개선 협의체’ 참여

작성자 홍보
2019.06.07
조회 3247
간협, ‘생명나눔 인식개선 협의체’ 참여
간호사 대상 장기·인체조직 기증 인식개선 교육 진행

  대한간호협회와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인식개선 협의체가 구성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대한간호협회,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잇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간호협회 박영우 당연직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생명나눔 인식개선 협의체를 중심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협의체는 국민이 생명나눔의 취지와 필요성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생애주기별 교육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나눔 교육 강좌를 개설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거부감을 개선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잇기는 기증과 이식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콘텐츠와 영상물 등을 제작·지원하고, 중·고등학생 및 예비 의료인 대상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3만7000여명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으나, 장기기증자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서약률은 전체 국민의 약 3% 수준으로 보다 많은 생명을 나누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협의체의 활동이 우리나라의 장기기증을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꿔나가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호사신문 제공)